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올 들어 25번째

4일 이후 사흘 만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상공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터지고 있다. 2024.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옥승욱 기자 = 북한이 사흘 만에 또 다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나섰다.

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4일에 이어 3일 만이다. 올 들어서는 25번째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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