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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공업축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

등록 2024.10.08 0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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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열리는 2024 울산공업축제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2024.10.02.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열리는 2024 울산공업축제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남구 둔치에서 열리는 ‘2024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0월 8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 기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남구 둔치에서는 먹거리 공간과 구구팔팔 신파극,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돼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전기·소방 등 민간 전문가 등 총 33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울타리(펜스) 설치, 위험지역 출입 통제 조치 여부 ▲무대 뒤편 지지 구조물 공사 ▲분전함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접지 기준치 초과 여부 ▲가스누출 경보기 전원 연결 및 가스통 전도 방지 조치 여부 ▲소화기 배치계획에 따른 배치, 화재속보기 점검 및 수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수 보강이 완료되도록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시,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울산시는 제14회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하수영, 최시은 씨의 ‘울산을 빛낸 별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이들 응모작에 대한 최종 심사와 작품검증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울산을 빛낸 별들’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각 예술에 LED 선 조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디자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울산을 빛낸 7명의 위인, 슬도, 간절곶 등을 전체적인 시각 예술로 조성하고,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를 밤하늘의 흐르는 별처럼 표현해 울산의 인물과 자연 등을 잘 조합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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