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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ED 사업 철수…전력 반도체·마이크로LED 집중

등록 2024.10.11 08:45:02수정 2024.10.11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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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4.10.0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4.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의 비핵심 분야인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서 철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LED 사업팀의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LED 사업팀은 TV용 LED, 카메라 플래시용 LED, 자동차 헤드라이트 LED 부품 등을 생산해왔다.

삼성전자는 LED 사업 자원을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LED 등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등으로도 인력을 재배치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삼성LED를 흡수합병하면서 LED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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