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도 가구다"…코지마, 헬스테리어 공략 나섰다
결혼·이사철 맞아 건강 관리·인테리어 수요 동시 충족
투박한 디자인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색상·소재 경쟁
[서울=뉴시스] 11일 코지마는 헬스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격자무늬의 위빙 디자인을 접목한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진=코지마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 결혼과 이사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안마의자가 '헬스테리어' 필수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헬스데리어는 헬스와 인테리어를 합친 신조어다.
코지마는 헬스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격자무늬의 위빙 디자인을 접목한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를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르코는 차분한 차콜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지난 9월 진행한 3차례의 사전예약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한 핫한 제품이다. 마사지 성능도 뛰어나다.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마사지볼로 입체적인 마사지를 구현한다.
이 외에 25가지 안마모드와 등·다리 각도 개별 조절 기능, 음성인식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 역시 다수 탑재됐다.
코지마는 소형 마사지기 라인업의 디자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툴형 발 마사지기 ‘코지스툴 부클레 에디션’을 내놨다. 코지마의 스테디셀러 '코지스툴'에 양털처럼 부드러운 부클레 소재를 결합해 가을·겨울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종아리 뒤쪽에 회전 지압롤러가 추가돼 종아리 뒷부분까지 빈틈없이 밀착 케어해 주는 점도 호평을 얻고 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최근 안마의자 구매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로 디자인이 급부상하고 있어 성능 외에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아르코와 코지스툴 부클레 에디션은 고급스럽고 차분한 올해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