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냉동김밥 '올곧' 모회사 에이지에프 지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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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제주맥주가 냉동 김밥 업체 '올곧'에 80억원 투자한다.
14일 제주맥주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주류 시장에서의 트렌드 변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던 중 지난 5월 경영진이 교체됐다.
새로 선임된 경영진은 글로벌 F&B(식음료)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 냉동 김밥의 신화 올곧을 선택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 이후로 제주맥주 측 인사들이 에이지에프 이사회에도 합류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F&B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자 사업 다각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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