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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일본 팬들, 광주 북구에 '조형물·장학금' 전달

등록 2024.10.16 11: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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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희망 상징 조형물 기탁식 개최

장학금 500만원 등 청소년 응원선물

[광주=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일본 팬들이 기탁한 희망 상징 조형물 조감도.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일본 팬들이 기탁한 희망 상징 조형물 조감도.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의 일본 팬들이 광주 북구에 조형물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1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앞에서 제이홉의 일본 팬들이 전달한 '희망 상징 조형물 기탁식'이 열린다.

일본 팬들은 또 이날 행사에서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는 어린이재단 측과 협력해 장학금이 끼와 열정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인재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희망 주제 미술 공모전 등 연계 협력 사업도 추진해 일본 팬들의 기탁 취지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래세대 꿈을 지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선행을 베푼 제이홉 일본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북구가 계획한 희망이 거리(HOPE STREET)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제이홉이 나고 자란 일곡동과 삼각동 일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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