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역발상 인생 담은 '맨발의 선물' 출간
19일 계족산황톳길 음악회서 출판기념 북 콘서트
![[대전=뉴시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저서 '맨발의 선물' 표지.(사진=선양소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7/NISI20241017_0001679007_web.jpg?rnd=20241017142650)
[대전=뉴시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저서 '맨발의 선물' 표지.(사진=선양소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책에는 가슴과 열정으로 살아온 조 회장의 삶과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들이 담겨있다.
지난 2006년부터 190억원을 들여 계족산황톳길을 만들고 관리하며 맨발걷기의 성지로 가꾼 뚝심과 열정, 이곳에서 맨발로 소통해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국토경계 한 바퀴인 5228km를 완주하는 등 끊임없이 달리며 극한에 도전하는 이유를 공유하고 인생의 경험 및 지혜를 전달한다.
조 회장은 30대에 단돈 2000만 원으로 1인 창업해 성공신화를 쓴 벤처 1세대다. ‘700-5425’라는 삐삐 인사말 녹음, 핸드폰 음악선물 서비스 사업 이후 40대에 소주산업에 뛰어들었고 50대에는 계족산에 흙을 깔고 산으로 피아노를 올려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여는 등 톡톡 튀는 역발상 인생을 살아왔다.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조 회장은 ‘不狂不及(불광불급)’을 좌우명으로 삼아 확신 뒤에는 밀어붙이는 뚝심으로 성공 스토리를 써왔고 이 책에서 진솔한 조웅래를 보여준다.
출간을 기념해 19일 오후 12시에는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및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마련, 기존 츨판기념회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웅래 회장은 "벤처 1세대, 소주회사 회장, 계족산황톳길 작업반장 등 지나온 날들을 회고하며 맨발의 선물을 펴냈다"면서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과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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