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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0일, 반도체 수출 활기에도 무역수지 적자

등록 2024.10.21 09:13:42수정 2024.10.21 0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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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28억 달러·수입 338억 달러로 전년비 모두 감소

[대전=뉴시스] 10월 1~20일 간 수출현황.(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0월 1~20일 간 수출현황.(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달 반도체 활기에도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도 줄었지만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9억7000만 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338억 달러로 10.1%(37억9000만 달러) 줄었다.



이로 이달 무역수지는 10억 달러 적자를, 연간 무역 누계는 357억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수출의 경우 이달 이십일 간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6.1%), 컴퓨터 주변기기(15.6%)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차(3.3%), 석유제품(40.0%), 철강제품(5.5%), 선박(16.2%), 무선통신기기(21.7%), 자동차부품(2.0%) 등 상당수 주요 교역품의 수출이 감소했다. 단 반도체는 수출이 늘면서 비중이 21.7%로 6.2%p 증가했다.

중국(1.2%), 베트남(1.1%), 대만(90.0%)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미국(2.6%), 유럽연합(8.9%) 등으로는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0.8%), 가스(9.7%) , 반도체제조장비(31.3%)등은 증가했고 원유(25.5%), 석유제품(13.2%) 기계류(9.1%) 등은 감소했다.

또 일본(2.2%), 베트남(0.4%)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11.1%), 미국(4.8%), 유럽연합(12.7%), 호주(21.2%) 등에서는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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