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글로벌세아 그룹 최고경영진, 싱가포르·중미 등 해외 3개국 방문

등록 2024.10.21 11:39: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 코스타리카 공장 준공식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尹 싱가포르 국빈방문 동행

김기명 부회장,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 준공식에

[서울=뉴시스] 글로벌세아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10월 한 달 동안 해외 3개국에서 열린 준공식 및 외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을 만났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글로벌세아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10월 한 달 동안 해외 3개국에서 열린 준공식 및 외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을 만났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2024.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글로벌세아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10월 한 달 동안 해외 3개국에서 열린 준공식 및 외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을 만났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은 지난 11일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원사생산기업 세아스피닝의 제3방적공장(Sae-A Spinning S.R.L.)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축사에서 "코스타리카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글로벌세아 그룹과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안정성,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견고히 다져온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2박3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했다. 김 회장은 8일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과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양국 협력에 빛나는 상징"이라며 "싱가포르에 차세대 국책 사업을 한국 기업이 수주에서 건설함으로써 세계 랜드마크 건축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52도로 기울어진 200m 건물 위에 6만 톤 무게의 정원을 올린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21세기 피사의 사탑이라 불리며 현대 건축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해 쌍용건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밖에 쌍용건설은 지난 10일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BATA International Airport Passenger Terminal)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는 김기명 글로벌세아 그룹 부회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고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Teodoro Obiang Nguema Mbasogo) 적도기니 대통령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자리했다.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은 축사에서 "제56주년 독립기념일(10월12일)을 맞아 대륙에 거주하는 적도기니 국민들은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쌍용건설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우리에게 다시 선물했고, 이 나라 건설 분야에 다른 차원의 품질기준을 제시한 신뢰하는 기업임을 증명했다"고 언급했다.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는 "한 기업이 비슷한 시기에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3개 대륙에서 각국의 대통령을 모시고 주요 행사를 개최 및 참석해 대통령으로부터 극찬을 받는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그룹의 성장을 피부로 느끼며 더 큰 성장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