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찾아가는 복지 5일장' 운영…원도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흥=뉴시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원도심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관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원도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마을자치과와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대야·작은 자리종합사회복지관, 주거복지센터가 참여해 삼미시장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복지·주거복지·일자리·건강 상담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7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한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주거비 지원 ▲전세 피해 등 주거 관련 법률 상담 ▲주거 문제 맞춤형 상담 ▲신용 회복 지원제도 안내 ▲자활 일자리 및 의료비 지원제도 안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상담 ▲고립 위기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안내 ▲당뇨 및 혈당 관리 등이 진행됐다.
정호기 센터장은 “복지 5일장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원도심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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