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원하는 이지혜 시험관 시술 "낳고 싶은데 어떡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에 나섰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인공수정에 도전한다"며 셋째를 낳고 싶다고 했다.
이지혜는 2017년 결혼해 2018년과 2021년 딸을 낳았다.
이지혜는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며 "오래 고민했고 인공수정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남편 문재완은 "나도 나이가 많지만 아내도 80년생이니 걱정된다.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그런 걱정도 있다. 천사가 찾아와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이지혜는 인공수정 6일차에 임신 테스트를 했고 임신을 뜻하는 두 줄이 떴다. 그러니 이후 테스트기에선 임신이 안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지혜는 "쉽게 단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다"며 다음 번엔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이지혜는 난자 채취 및 수정 과정을 거쳤으나 다시 한 번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 들었다.
그는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유전자 이상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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