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달성"…울산과학대, 울산시건축사회와 뭉쳤다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울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 서부캠퍼스에서 울산시건축사회와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2024.11.05.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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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울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 서부캠퍼스에서 울산시건축사회와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보와 기술 공유·지원 ▲건물 부문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지식교류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건물 부문 신규 과제 발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협력 사항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약속했다.



송경영 울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와 울산과학대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자체, 산업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실현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울산의 건축 전문가들이 모인 울산시건축사회와의 협약 체결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성공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학대는 2022년 8월 울산시의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같은 해 10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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