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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천궁·패트리어트로 가상 표적 요격…북 미사일 도발 대비(종합)

등록 2024.11.06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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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 실시

천궁-Ⅱ 및 패트리어트 각 2개 부대 참가

[서울=뉴시스] 합참은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하여 우리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4.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참은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하여 우리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4.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은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우리 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훈련에는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천궁-Ⅱ 및 패트리어트 각 2개 부대가 참가해 빈틈없는 영공방위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고조되는 미사일 위협에 대해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 그리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뤄졌다.

합참은 "군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합참은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하여 우리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4.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참은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하여 우리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4.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은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잇달아 감행했다.

북한은 지난 5일 오전 7시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한 뒤 탄착했다. 우리 군은 해당 미사일을 600mm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도 1발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자 우리 군은 지대지 미사일 훈련 등을 예고했다.

합참 관계자는 지난 5일 "SRBM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 자체적으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대공 유도탄 발사, 지대지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간 연합훈련도 앞으로 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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