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3분기 영업이익 16억…전년比 5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억원으로 21%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스테오닉의 최근 실적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관절·인대), CMF(두개골·안면·턱), 트라우마(손발·팔다리·어깨 등), 미용제품(생체분해 리프팅 실 등) 군의 고른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 덕분이다. 특히 내수 보다는 수출 성장세가 더 두드러졌다.
지난해 3분기 대비 수출은 26.4% 성장했으며, 국내 매출은 17.8%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CMF 제품군이 18.5%, 트라우마 제품군은 25.0%,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13.1%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누적으로 CMF 제품군 77억원, 트라우마 제품군 87억원, 스포츠메디신 제품군 7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전 품목군 매출이 올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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