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애도 홍석천 "형 노릇 못해…편히 쉬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12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에게 "편히 쉬라"며 애도했다.
홍석천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시 볼 수 없는 게 슬프다. 더 잘 챙겨주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어라"고 말했다.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고인 집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