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건강 실무자 대상 마음건강 워크숍
(사진=인천시 제공)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실무자 힐링·소통데이 다함께 마주해요’란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 보건소,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32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실무자 2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정신건강 정책방향 공유와 종사자의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실무자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정신건강 서비스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며 실무자 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다졌다. 무엇보다 정신건강 실무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연중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찾아가는 직원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실무자들의 소진 방지와 정서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무자의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실무자의 정서적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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