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산부산물 새활용 촉진 공개토론회…제도 기반 구축
제도화 기반 마련 필요성·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 의견 수렴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에 선정된 주식회사 리하베스트. 리하베스트가 맥주나 식혜 부산물을 활용해 만는 리너지 가루.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농산부산물 자원화 촉진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역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관계부처와 입법·규제 관련기관, 산업체 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농산부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새활용(업사이클링)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부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관련 규제개선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농산부산물의 효과적 관리와 활용,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적·제도적 지원 틀 마련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산부산물 재활용과 새활용은 농업 환경 보호와 경제적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필요한 과정"이라며 "정책 부서와 소통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꾸준한 협업으로 농산부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관련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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