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가격의 절반…또 난리 난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서울=뉴시스] 성심당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올해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다.
성심당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크 예약은 12월 15일까지 결제 완료 건에 한해 가능하고 공지했다.
택배 배송은 대전 지역으로 제한되며 방문 픽업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인기를 끄는 올해 ‘딸기시루' 케이크는 4만9000원이다. 지난해 4만3000원보다 6000원 인상됐다.
그러나 10~20만원대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성심당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성심당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케이크는 딸기시루와 딸기모짜르트, 부띠끄생케잌 등 딸기 케이크를 중심으로 크레페, 키리쉬 등 초코케이크로 구성됐다.
특히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가 통째로' 들어간 가성비 케이크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하 8도의 추위 속에서도 케이크를 구매하려는 새벽 대기 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다 보니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정가의 2배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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