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대구CEO포럼 개최…기관장 등 120여명 초청

5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iM뱅크가 주최한 2024년 대구CEO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iM뱅크는 5일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등 12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의 기업CEO들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iM뱅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구CEO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포럼에서는 염승환 LS증권 이사를 초청했는데, 염승환 이사는 개인 채널을 통한 지식 소통으로 ‘개인투자자의 등대’ 또는 ‘염블리’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현명한 투자자 되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한 염승환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전 세계 경제와 투자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염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구조 변화를 촉발하는 핵심 이슈로 인공지능(AI) 확대, 인구구조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을 꼽고 각 이슈별로 투자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금, 고배당주 등 다양한 자산군을 포함한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새로운 산업 트렌드 도래 등으로 투자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찾고 혁신적인 투자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iM뱅크 대구CEO 포럼을 통해 기업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투자 방향성을 찾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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