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고교 청소년 꿈나무 11·12호 키운다…매년 학습지원
2019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2명씩 선정
대학 입학 전까지 매년 학습지원금 등 후원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이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11·12호 선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올해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좌절하지 않고 재능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을 응원한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11.12호 선정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2명씩 선정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교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학업과 예체능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 전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호로 선정된 청소년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조손 가구 아동으로 학업성적이 뛰어난 인재다.
12호로 선정된 청소년은 한부모가구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탁월한 예체능 분야 인재이다.
광주은행은 두 청소년이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매년 '학습지원금'과 '예체능 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의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외에도 다양하다.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방과 후 학습 지도교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 연계형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을 비롯해 (재)광주은행장학회는 그간 46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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