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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날 대비 낮 기온 7~9도 '뚝'…"육·해상 강풍"

등록 2025.01.15 05:01:00수정 2025.01.15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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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5~8도…초속 15~20m/s 강풍

먼 바다 강풍 동반 1.5~4m 높은 파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1100도로에 설경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이 몰려 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2023.12.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1100도로에 설경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이 몰려 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2023.12.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요일인 15일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먼 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겠다"며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 내외 등이다.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낮 기온이 전날 대비 7~9도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내외(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5~8도(평년 8~11도)로 분포할 전망이다.



이날 도 전역에 걸쳐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 산지의 경우 초속 20m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풍과 1.5~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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