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쌩쌩' 광주·전남 15일 영하권 추위에 눈…최대 5㎝
아침 최저 영하 6도, 바람 강해 체감온도 뚝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눈이 내린 7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2025.01.07.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은 15일 오전 눈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예상된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와 전남서부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아침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도로 빙판길이나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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