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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3차 저지선 통과…경호처와 체포영장 집행 협의

등록 2025.01.15 08:30:33수정 2025.01.15 0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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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저지선 안쪽으로 진입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과 공수처로 구성된 공조단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로 진입하고 있다. 2025.01.1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과 공수처로 구성된 공조단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로 진입하고 있다. 2025.01.1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3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와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3차 저지선 안쪽으로 진입했다. 이들 체포조 일부가 초소로 진입했으며, 경호처와 체포영장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5시부터 관저 진입을 시도했으나 윤 대통령 지지층에 가로 막혔다. 2시간30분 뒤인 오전 7시30분께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을 뚫으며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오전 7시40분부터 7시55분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차 저지선을 지나 관저 방향으로 올라가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2차 저지선에 설치된 차벽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통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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