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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장관, 쿠팡 물류센터 방문…"지속 투자해달라"

등록 2025.01.1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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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시스템 참관 및 의견 청취

상생협력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투자 독려

[서울=뉴시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유상임 장관이 15일 쿠팡의 동탄 물류센터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물류 인프라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쿠팡에 중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독려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주요 플랫폼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민생문제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쿠팡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각지에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 등이 사회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유상임 장관은 쿠팡의 지역 물류센터 현장에 방문해 상품 집품, 포장, 분류 등 주요 공정에 적용된 ICT 기술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유 장관은 “ICT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으로 소비자에게는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매 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근로자들에게도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랫폼의 영향력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생태계 참여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번 발표한 상생협력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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