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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논의 잰걸음

등록 2025.01.16 06:00:00수정 2025.01.16 0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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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대표단 40여명 참여…"협상 모멘텀 살린다"

[옌타이(중 산둥성)=AP/뉴시스]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항에 지난 2일 수출을 위한 승용차와 트럭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부과를 위협한 더 높은 관세가 시행되기 전 공장들이 주문을 채우려 서두른 데 힙입어 12월 중국 수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13일 중국 해관총서에서 나타났다. 2025.01.13.

[옌타이(중 산둥성)=AP/뉴시스]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항에 지난 2일 수출을 위한 승용차와 트럭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부과를 위협한 더 높은 관세가 시행되기 전 공장들이 주문을 채우려 서두른 데 힙입어 12월 중국 수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13일 중국 해관총서에서 나타났다. 2025.01.13.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사흘 간 중국 정부와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0차 후속협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첸 지양(Chen Zhiya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대표단 40여명이 참여한다.



앞서 9차례 공식 협상과 회기간 회의 및 수석대표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 왔다.

산업부는 이번 협상을 통해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별 개선 논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권 교섭관은 "다자통상체제가 약화되면서 국가 간 양자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한-중 후속협상 공식협상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협상의 모멘텀을 살려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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