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 지난해 4분기 순이익 50% 증가 20.4조원 넘어…주가, 2.6% 상승(종합)
웰스파고도 순익 50% 증가한 7.4조원
[뉴욕=AP/뉴시스]2019년 8월16일 뉴욕증권거래소의 JP모건 로고. 지난해 4분기 JP 모건의 순이익이 140억 달러(20조4274억원)를 넘어서 50%나 증가했다. 2025.01.15.
주당 순이익은 1년 전 3.04달러에서 4.81달러로 상승주당 4.09달러의 월가 이익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총 관리수입은 1년 전 399억 달러(약 58조2341억원)에 비해 10% 증가한 437억 달러(약 63조7802억원)이었다. 월가의 예상은 419억 달러(약 61조1531억원)이었다.
JP 모건은 그러나 부실채권 충당을 위해 26억 달러(3조7947억원)를 따로 마련했는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발표에 따라 JP 모건 주가는 급등, 장 마감 전 2.6% 상승했다.
웰스파고 역시 이날 증시 마감 전 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익 예상치를 넘어섰다.
웰스의 순이익도 약 50% 증가, 4분기에 51억 달러(약 7조4435억원)를 기록하며 주당 1.43달러를 벌었다. 그러나 매출은 204억 달러(29조7738억원)로 예상보다 약간 낮았다. 1년 전 같은 분기 웰스파고는 매출 205억 달러(29조9198억원)에 순이익 34억 달러(4조9606억원)으로 주당 8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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