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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여자 500m 우승 '38초72'

등록 2025.01.15 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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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민선이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한다. 2024.10.2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민선이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한다. 2024.10.2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에서 정상에 섰다.

김민선은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72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민지(화성시청)가 39초49로 2위, 문한나(메이플)가 40초38로 3위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를 마친 후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여자 대학부 500m에서는 단거리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이 38초5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김준호(강원도청)와 조상혁(의정부시청)은 남자 일반부 500m에서 각각 35초07, 35초42를 기록해 1, 2위에 올랐다.

남자 대학부 500m 우승은 35초63을 기록한 구경민(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양호준(의정부시청)이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48초13으로 우승했다.

올해 동계체전은 18~2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5~1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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