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계단 등 공간 큐레이팅 '더 코너' 전시
[서울=뉴시스] 김선형 작가의 '가든 블루' 전시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을 활용한 공간 큐레이팅 프로젝트 '더 코너(The corner)'를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적 미학과 현대적 감각의 예술 작품 총 11점을 전시한다. 대극장 북측 계단에서는 김선형 작가의 '가든 블루(Garden Blue)' 시리즈 작품 4점과 남측 계단에서는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Karma)' 시리즈 작품 6점이 관객을 맞는다.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공간에서는 10미터 높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형태의 이성옥 작가의 작품 '자연의 소리'가 전시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로비 계단을 지나며 미술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예술이 주는 뜻밖의 놀람과 영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문화회관은 일상에서 새로운 세계와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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