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전문성 강화…94개 교육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의 사서교육 모습(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983년부터 현직 사서의 재교육을 담당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은 AI 기술의 발전과 데이터 중심 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관련 전문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신설되는 과정은 '데이터 기반 도서관 운영을 위한 사서 전문역량 강화'와 'AI 이해와 활용' 등이다. 교육생들은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등 기초 역량을 습득하고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한 '사서학습공동체' 과정은 교육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개발하고 학습하는 연구모임 형태로 올해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전문가 학습컨설팅과 교육운영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5개 팀을 선발해 4~9월 총 12회의 학습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집합교육으로 신임사서를 위한 '도서관 신규자 과정' 등 44개 전문교육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 이러닝 정규과정과 필요한 학습차시만 선택해 짧은 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는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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