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 아카데미 일반 과정' 100명 모집
[서울=뉴시스] 뮤지엄 아카데미 교육 과정 모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7일까지 '뮤지엄 아카데미 일반 과정'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뮤지엄 아카데미'를 국립박물관·미술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바 있다.
올해는 그 범위를 예비 전문인력으로 확대해 일반 과정을 개편했다.
'뮤지엄 아카데미 일반 과정'은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물관·미술관 관련 학과 전공자들과 이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과 6월 개설될 예정이다.
예비 전문인력의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기본 소양 이해와 향후 박물관·미술관에서 실무 수행 지원이 이 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다.
특히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은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직들의 강의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교과 과정에는 소장품 수집·관리, 보존과학 등 박물관·미술관 전통 분야와 전시 기획, 전시에 필요한 글쓰기, 출판·홍보물 제작 기초가 준비됐다.
박물관 교육 역사와 어린이박물관 운영에 대한 강의, 문화유산 디지털 활용과 신기술 융합 콘텐츠, 환경을 생각하는 ESG 디자인 강의도 안배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플랫폼 '뮤지엄 아카데미 사이트(MUA)'에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뮤지엄 아카데미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박물관·미술관 업무에 필요한 소장품 다루기 영상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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