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 인성 함양 지원사업’ 접수…부모학습 등

수행 기관(단체) 모집…다음 달 1일~16일 접수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 지원

[안양=뉴시스] 지난해 진행된 시민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e-mail]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인성 함양 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 기관(단체) 신청을 받는다.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시설·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방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 지원 분야는 ▲인성 함양 ▲부모 학습 ▲민주시민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 등이다. 사업 계획·수행 능력·운영 등 적합성과 예산 수립 적절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3월 중 발표한다.



지원 규모는 인성 함양, 부모 학습, 민주시민교육은 각 500만원 이내, 지도사 양성 과정은 7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지방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 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드시 이를 통해야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초점을 둔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인성교육은 개개인이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곧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지름길로, 안양시는 지속해서 시민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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