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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품 도시숲 22개 조성한다…"올해 44억 투입"

등록 2025.02.02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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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도시숲. 사진 왼쪽 운천숲, 효천중앙로 가로숲길.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도시숲. 사진 왼쪽 운천숲, 효천중앙로 가로숲길.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44억원을 투입해 명품 도심숲 22개소를 조성한다.

광주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을 위한 국비 15억원과 시비 29억 등 총 44억원의 예산으로 도시바람길숲, 녹도 조성 등 도시숲 22개소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도시숲의 기능을 열섬완화숲, 미세먼지저감숲, 녹색복지숲 등 세 개 분야로 구분해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무시민공원 등 5개소에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뒤편 등 1개소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든다.

또 동산초교 등 3개소에는 '자녀안심 그린숲',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는 실내정원인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동구 다목적체육관에는 실외정원인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광산구보건소에는 '산림복지 나눔숲'을 만든다.



이 밖에도 용봉택지, 쌍암동 보행자전용도로, 효우로 가로숲길, 도산동 서경아파트 담장 등에 '녹지 한평 늘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도시숲 조성은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효과, 기후조절 효과 등이 있다"며 "도심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숲을 조성해 기후변화로 더워지는 광주를 더 시원하고 푸르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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