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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오전까지 짙은 안개 주의

등록 2025.02.02 06:00:00수정 2025.02.02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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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오전까지 짙은 안개 주의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 및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전망이다.

안개가 지면에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또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얼음이 얇아져 깨질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은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6~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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