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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4일 워싱턴서 트럼프와 회담

등록 2025.02.02 08:45:04수정 2025.02.02 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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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세계 지도자 최초로 공식 회담

가자지구·인질·이란축에서 제기되는 위협 등 논의

[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9월2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확인,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그와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첫 세계 지도자가 된다고 CNN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25.02.02.

[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9월2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확인,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그와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첫 세계 지도자가 된다고 CNN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25.02.02.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확인,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그와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첫 세계 지도자가 된다고 CNN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 사무실은 이날 "두 정상은 가자지구, 인질, 이란 축의 모든 요소들이 제기하는 도전, 그리고 다른 주요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전례를 깨고 20일 취임식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세계 정상들을 초청했었다. 그러나 그는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아직 세계 지도자와 공식적인 만남을 갖지는 않았다.

이번 회담 성사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정에 따른 최근의 인질과 죄수 석방 이후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이스라엘계 미국인 남성 1명과 이스라엘 남성 인질 2명이 이날 거의 20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대가로 풀려났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에 대한 자신의 계획이 이 지역을 "청소"하고 수십만명의 팔레스타인을 이웃 국가로 이주시키는 것이라고 제안한 후 성사됐는데, 주요 아랍 국가들은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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