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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 연휴 끝, 귀경 방향 정체…부산→서울 5시간

등록 2025.02.02 09:18:52수정 2025.02.02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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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382만대…지방 방향 비교적 원활

서울 방향 정체 오전 10~11시 시작…오후 7시 해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01.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01.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최장 9일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2일은 귀경 방향 일부 고속도로에서 흐름이 답답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5만대로 예상된다.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감소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서울 방향은 주요 노선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께 혼잡한 상황이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하겠으며 오후 7~8시께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아직까지 차량이 서행 중인 도로는 없으나 도로 곳곳에서 안개, 빗길, 어는비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운행에 주의해야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서울 3시간5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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