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서 '외국인 유치 마케팅'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달 25~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년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2025'’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2/NISI20250202_0001760987_web.jpg?rnd=20250202090914)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달 25~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년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2025'’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달 25~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년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2025'’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는 세계 3대 박람회(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영국 런던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1월 150여 개국 25만여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올해 한국 관광 홍보관에는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를 포함한 12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주시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서는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와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문화유산, 미식 등 K-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관광에 설문조사 이벤트를 벌여 선호하는 해외 관광상품 및 여행 트렌드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경북 대표 관광지 모습의 모습을 담은 손거울, 엽서 등을 제공하면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냈다.
경북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거나 상품개발이 유력한 여행사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해 경북도내 국외전담여행사를 연결하고 외국인 유치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경북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알렸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타깃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현지 홍보 마케팅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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