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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

등록 2025.02.02 1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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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사진=다산북스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사진=다산북스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계 여러 지역을 살펴볼 때 흔히 지도 앱을 켠다. 또는 종이 지도를 펼치거나 지구본을 돌려 보면 된다고 여긴다.

평면이나 구의 형태로는 면적이나 형태가 왜곡되는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지구를 제대로 볼 수는 없을까?

책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은 반구를 통해 지구의 모습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했으며 가장 왜곡이 없는 세계 지리를 담아냈다.

르몽드 기자이자 지도 제작 전문가 및 지정학 전문가 3인이 펴낸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에는 41가지의 주제도를 포함해 총 50여 장에 달하는 지도가 실렸다.



지리학을 비롯해 기후학·생물학·역사학·사회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사라지는 열대우림을 비롯해 지구 전체에 남아 있는 삼림 현황, 녹아내리는 빙하의 분포 등 자연지리적 데이터를 구현한 지도부터 바닷속 플라스틱 쓰레기의 위치,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의 분포, 세계 언론 자유 실태 등을 최신 통계 자료에 기반해 지도에 녹여냈다.

저자들은 "지구본과 달리 지구의 어느 한 면도 감추지 않고 동시에 보여주는 반구 세계지도에 큰 매력이 있다"며 "세계를 향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기를 바라고 온 지구를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단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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