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 경주는 뜨거웠다" 사랑의 온도탑 130도 달성
한수원 1억원 등 총 10억4000만원 모금

경주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폐막식
한국수력원자력 1억원, 외동 공단연합회 2600만원 등 지난 두 달간 총 10억4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8억원을 초과했다.
캠페인 첫날부터 개인과 기업, 단체의 기부가 이어져 불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아졌다.
시는 지난달 말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 등과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목표액을 초과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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