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2024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5위…1위는?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4/NISI20241204_0001720162_web.jpg?rnd=20241204112640)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바빴던 피아니스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클래식 전문 사이트 바흐트랙에 따르면 조성진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유자왕,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키릴 게르스타인에 이어 '2024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5위를 기록했다.
조성진은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악단으로 꼽히는 베를린필 상주음악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라벨의 피아노 독주 전곡과 피아노 협주곡 2곡을 녹음해 앨범으로 발매했다.
조성진은 지난달 음반 발매 기념 국내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피아니스트가 되게 행복한 직업이라 생각한다"며 "레퍼토리가 끝없어 작곡가들이 쓴 위대한 곡을 연주하면서 작곡가들의 정신세계,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성진은 2~3월 카네기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연주가 포함된 미국 순회연주를 진행한다. 이어 4~5월에는 런던 바비칸 센터,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등 유럽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음악가 연주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6월 14~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리사이틀이 예정됐다. 리사이틀 투어는 2023년 '헨델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이다.
![[서울=뉴시스] 2024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5위에 오른 조성진(사진=바흐트랙 홈페이지 갈무리)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2/NISI20250202_0001761102_web.jpg?rnd=20250202131825)
[서울=뉴시스] 2024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5위에 오른 조성진(사진=바흐트랙 홈페이지 갈무리)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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