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희찬 팀 동료' 쿠냐, 울버햄튼과 2029년까지 재계약

등록 2025.02.02 16:1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뒤)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도움을 준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울버햄프턴은 2-0으로 승리하며 감독 교체 후 2연승을 기록했다. 2024.12.27.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뒤)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도움을 준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울버햄프턴은 2-0으로 승리하며 감독 교체 후 2연승을 기록했다. 2024.12.2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황희찬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팀 동료인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6)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쿠냐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쿠냐는 지난 2023년 1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EPL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완전 이적한 뒤 팀의 주포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12골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11골을 넣으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쿠냐는 최근 아스널, 애스턴 빌라 등 EPL 팀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 리그 17위에 머물면서 강등권에 위치한 울버햄튼에 큰 위기가 닥치는 듯했다.

예상과 달리 쿠냐는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 쿠냐는 발표 직전 열린 빌라와의 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2분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2-0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