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엔에이케이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신규 게임 라인업 강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플랫폼 기업 밸로프는 게임 개발 전문 스튜디오 엔에이케이소프트(NAKSOFT)와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파트너십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밸로프는 올해 사업을 리퍼블리싱 기반의 사업 방침과 함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의 시너지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 개발사에 신규 투자를 통해 신규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엔에이케이소프트는 엔씨소프트 리니지 개발자 출신 김동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국내 게임업계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전문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돼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다. 밸로프는 엔에이케이소프트의 성공적인 게임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각종 인프라,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두 회사 매출 극대화와 수익 다변화를 위해 밸로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이미 상당한 비용을 투입해 개발 중인 엔에이케이소프트의 '프로젝트A'에 밸로프의 IP를 접목함과 동시에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유저에게 더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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