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천만 관광객 찾는 '미식 고흥' 조성 추진
볼거리와 먹거리 공존하는 미식 선진 관광지 기대
![[고흥=뉴시스] 고흥 맛집 한상 차림.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1766977_web.jpg?rnd=20250210180816)
[고흥=뉴시스] 고흥 맛집 한상 차림.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30년까지 관광객 1000만 명 달성에 발맞춰 '천만 관광객이 찾는 미식 고흥 조성'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풍부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4대 중점과제로 ▲영업주 자율 실천 3대 과제 목표 달성 ▲8품 9미를 활용한 지역축제 향토 음식 부스 운영 ▲음식점 인증제도 확대 추진 ▲고흥 대표 음식 활성화를 선정했으며, 12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2025년 영업주 자율 실천 3대 과제로 음식점 3대 청결 운동 실천 유도, 화장실 청결 유지 및 관리, 잔반 재사용 금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녹동 드론쇼와 고흥 유자 축제 등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타 지자체 대비 음식점 시설 환경 개선율 및 위생용품 보급률이 높다는 점, 전통 방식의 생선숯불구이 시설을 현대화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활용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공존하는 미식 관광 선진지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