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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전북 흐리고 비나 눈…낮 6~8도

등록 2025.02.12 0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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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을 태우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액운을 태우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인 12일 수요일은 전북특별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늦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은 1~5㎝고,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3㎝의 강한 눈이 내리고, 서부는 시간당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6개 시군(순창·남원·진안·임실·장수·무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시각 신적설은 순창군 5.3㎝, 뱀사골(남원) 4.7㎝, 신덕(임실) 3.7㎝, 진안 3.0㎝, 장수 2.4㎝, 덕유산(무주) 1.8㎝, 구이(완주) 1.5㎝, 전주 1.0㎝, 함라(익산) 0.8㎝, 김제 0.5㎝, 군산 0.2㎝다.

일 강수량은 내장산(정읍) 8.0㎜, 고창 5.6㎜, 순창군 4.9㎜, 어청도(군산) 4.0㎜, 남원 3.2㎜, 부안 2.7㎜, 임실 2.6㎜, 장수 2.1㎜, 진봉(김제) 2.0㎜, 전주 1.8㎜, 동향(진안) 1.5㎜, 완주 1.1㎜, 함라(익산) 1.0㎜, 덕유산(무주) 1.0㎜다.

오전부터 낮 사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고, 고도별로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로 어제(-14.2~5.6도)보다 크게 높고, 낮 최고기온은 6~8도 어제(7.4~9.6도)보다 조금 낮다.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군산·김제·부안·고창)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 초속 15~2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오전 보통-오후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가슴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42분(45㎝)이고, 만조는 오후 3시42분(642㎝)이다. 일출은 오전 7시24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12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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