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중고, 맞춤형 외국어 배운다…다문화교육도 강화
제주국제교육원, 학생 교육 지원 이행안 발표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교육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01769549_web.jpg?rnd=20250213143925)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교육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이 외국어 교육 내실화와 다문화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교육원은 13일 국제적 역량과 다문화를 품는 미래교육을 목표로 추진하는 학생 교육 지원 이행안을 발표했다.
교육원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다문화교육센터,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로 조직된 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외국어 교육은 초중고 학교급별에 맞춰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 수준별·주제별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와 중학생 대상 외국어 강좌 및 영어 독서 교육, 고등학생 대상 주제 탐구 영어 동아리 및 해외 대학 연계 화상 수업을 지원한다.
다문화 교육은 이주 배경 학생의 학적 생성 전부터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강화한다. 초기 적응, 학교 생활, 상호 문화 존중 등 3단계 지원을 통해 이주 배경, 비이주 배경 학생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올해 더욱 강화된 맞춤형 지원 시스템으로 외국어 교육과 다문화 교육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