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경운기 1.5m 아래 논두렁 추락 60대 숨져

[영암=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경운기가 논두렁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27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40분께 전남 영암군 덕진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오른쪽 1.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어두운 시간 가로등이 없는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A씨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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