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사각지대 없앤다" 의왕형 어린이집 설명회

[의왕=뉴시스] 의왕시는 최근 정부의 보육 사업 안내와 '의왕형 어린이집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의왕시 제공)[e-mail]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정부의 금년도 보육 정책 안내와 함께 시가 자체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의왕형 어린이집 프로그램 설명회'를 여는 등 ‘사각지대 없는 보육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육 사업 안내’와 함께 ‘의왕형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 관련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새롭게 바뀐 정부 보육 정책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진행하는 '의왕형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이해 돕기에 주력했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아이가 쑥쑥 자라는 보육 친화 도시 의왕'을 비전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 연계 ‘생태 숲 놀이’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 학습 공동체’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 및 어린이집 활동 기록물 ‘의왕 날자’ 성장 보고서를 배부하는 등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 등 모두가 만족하는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으로 삼고·추진한다.



여기에 의왕시는 올해부터 왕송호수 공원, 백운호수 공원 등 관내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부모-자녀 숲 체험’을 신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보육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관련 사업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질의 보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육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