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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동 321번지 재정비…최고 29층 1159세대 아파트 건립

등록 2025.02.28 06:00:00수정 2025.02.28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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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통합심의 통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4개동 총 912세대 건립

[서울=뉴시스]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서울=뉴시스]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 321번지 일대에 최고 29층, 115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에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2건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신당제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더블 역세권 및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교통 편의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주거지역이다. 이 곳에 총 12개동, 지하4층~지상29층, 115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세워진다.

대상지는 근린생활·주민공동시설 등을 구릉지 단차 발생 구간에 배치해 옹벽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청구역 주변 다산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또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은 공동주택 4개동(43~49층), 총 912세대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여의도 일대 및 중산층이 선호하는 입지 특성을 고려한 단지계획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등이 함께 확보된다.

특히 단지 내부에는 트랙 모양의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곳곳에 생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 안건은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으로서, 노후주거단지의 개선과 더불어 서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사례"라며 "작년 초부터 시행 중인 통합심의제도를 소방, 재해분야까지 포함 확대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 및 부동산 안정화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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