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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철도공사, 전북서남권·철도 관광 활성화 협약

등록 2025.03.05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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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5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및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서남권행정협의회 참여 3시군 단체장 중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두번째)과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첫번째), 권익현 부안군수(왼쪽 네번째)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이두희 전북본부장(왼쪽 세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5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및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서남권행정협의회 참여 3시군 단체장 중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두번째)과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첫번째), 권익현 부안군수(왼쪽 네번째)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이두희 전북본부장(왼쪽 세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 전북 서남권 3개 시·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서남권관광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정읍시청에서는 지난 2003년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를 구성했던 3시·군의 이학수 정읍시장과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이두희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올해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서남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도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체결됐다.

정읍역과 연계한 서남권 관광 상품이 운영될 예정으로 서남권협의회는 철도 관광상품의 공동 홍보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서남권철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와 모객 및 예약관리를 담당한다.

한국철도공사 이두희 전북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전북본부와 함께 서남권 관광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관광과 철도여행 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남권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북 서남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서남권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서남권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개발돼 성공적인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 역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서남권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지역사랑 철도여행 반값 기차표'를 활용하면 수도권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서남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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