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우수 외국인 유치"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17/NISI20201017_0016791418_web.jpg?rnd=20201017121852)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군은 외국인 인재 유입을 위한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내년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에서 정한 일정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를 대상으로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해 일자리·거주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배정 인원을 54명까지 확보했으며 외국국적동포(F-4-R)와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 기능인력(E-7-4R)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한국어 능력 4급 이상 취득, 사회통합 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역특화 외국국적동포(F-4-R) 비자는 인원 제한이 없으며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 국적 동포,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에게 발급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인구정책과(지방소멸대응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적극 유입되면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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