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초급~고급"

GTQ 자격증 과정 신설

[수원=뉴시스] 수원시미디어센터 전경.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2025.03.0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미디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 월별 교육 방식을 개편해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단계화한 학기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이달 5월, 6월8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 학기로 구성해 좀 더 체계적인 미디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1학기 교육에서는 영화 읽기, 영상촬영 및 편집 등 영상 제작 과정이 포함됐다. 또 청년층의 진로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래픽 기술 자격(GTQ) 자격증 과정도 신규 개설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3월에는 ▲영화 장르 분석 ▲캡컷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짐벌 촬영 ▲숏폼 영상제작 ▲방송 스피치 ▲GTQ 포토샵 등 6개 분야를 배운다.

4월에는 ▲영화평론 글쓰기 ▲파이널컷프로 영상편집 ▲미러리스 카메라 촬영 ▲디지털 드로잉 ▲팟캐스트 제작을, 5월에는 ▲프리미어프로 편집 ▲캠코더 촬영(5월) 등을 진행한다.



3월 교육과정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했으며 4월 과정은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5월 과정은 4월22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교육과정에 따라 다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단계별 미디어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미디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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